(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자신의 얼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서유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솔직히 내 얼굴 그렇게 예쁜 건 아니지만 개성 있어서 난 좋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특이하게 생겨서, 흔하게 생긴 얼굴 아니어서 좋다"라며 "비대칭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요새는 메이크업할 때 애굣살에 점을 하나 찍어 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서유리에게 "그냥 유리님이 유리님이신 것만으로 너무 좋아요" "세상 이쁜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을 전했고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로를 저격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갈등을 이어오다, 6월 말 서로를 향한 폭로를 중단할 것임을 시사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주저 없이 폭로를 이어갔고, 최 PD는 여기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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