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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내년 1~2월 출발 '한-일 크루즈' 한정 판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8 11:07

수정 2024.07.08 11:07

사전·단체 예약시 할인 혜택
코스타 세레나호 / 하나투어 제공
코스타 세레나호 /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내년 1월 설 연휴 및 2월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만 한정 운영하는 ‘설맞이 오키나와 크루즈’, ‘홋카이도 눈 축제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한-일 크루즈 상품은 이탈리안 정통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하나투어 측은 "하나투어 역대 한-일 크루즈 중 최대 규모의 좌석을 확보했다"며 "한-일 크루즈와 연계한 다양한 테마상품을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레스토랑과 바,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고,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해 관광 편의를 돕는다.

5박6일 상품인 ‘설맞이 오키나와 크루즈’는 설 연휴 기간인 2025년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단 1항차만 진행한다.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나하시, 이시가키 섬 등을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6박7일 상품인 ‘홋카이도 눈 축제 크루즈’는 내년 2월 초 삿포로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겨울 축제 ‘2025년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 맞춰 기획한 특별 상품이다. 2025년 2월 3일부터 9일까지 1항차 운영하며, 부산에서 출발해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를 여행한 뒤 서부 오타루에서 2일간 머무른다.


사전 예약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예약시 1인당 30만원, 8월 1~31일 예약시 인당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인 또는 20인 이상 단체 예약 고객 대상으로 인당 5만원,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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