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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구리-인천공항 잇는심야 버스 노선 신설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8 10:33

수정 2024.07.08 10:33

심야 항공편을 이용해 출·도착하는 경기도민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향상 기대
N8843번 버스. /경기도 제공
N8843번 버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이달 8일부터 경기 남양주 마석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심야 공항버스 1개 노선이 신설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신설 노선 N8843번은 남양주 마석을 시작으로 평내동-금곡동-도농역-구리공항버스정류장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하루 네 번 운행한다. 남양주 마석 기점에서는 21시와 02시 출발하며 인천공항에서는 00시 10분, 03시 50분 출발한다.

정류소 별 운행 시간 및 위치 등 세부 이용 정보는 운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항버스 이용 시에는 '버스타고'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천공항 내 현장 매표 발권기를 통해 예매 후 탑승하면 된다.

앞서 도는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인천공항공사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야공항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 노선(N8844번)과 용인 노선(N8877번)이 2월 신설돼 운행 중이며 기존에 운행 중이던 수원(N4000),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은 공항발 마지막 운행 시간이 23시에서 3시 50분으로 늘어났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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