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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박민지, 청소년 엄마 된 사연? "교제 한 달 만에 동거 시작"

뉴스1

입력 2024.07.08 10:54

수정 2024.07.08 10:54

MBN '고딩엄빠5'
MBN '고딩엄빠5'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박민지가 안타까운 가정사부터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6회에서는 개그맨 강재준이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 엄마 아빠' 박민지 김태하 부부가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음을 밝힌 뒤,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 및 전문가 패널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는 박민지, 김태하가 '청소년 엄마 아빠'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소개됐다. 박민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와 갈등이 심해, 집에서 하루빨리 탈출하고 싶었다"라며 "그러던 중 중3 방학 때, 어머니가 내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셨고, 그 후 아버지와의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다, 결국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독립해 혼자 살게 됐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독립 후) 입시도 포기하고 알바를 하며 지내던 어느 날, 지금의 남편이 (내게) 첫눈에 반했다며 대시했고, 교제 한 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라며 "그러다 임신을 하게 되면서 가정을 꾸렸다"라고 덧붙인다.

'초고속 동거' 스토리에 박미선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라며 "이렇게 빨리 동거가 가능하다는 "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반면 서장훈은 "사귄 당일에도 (동거한 경우가) 있는데, 뭘 그렇게"라고 '온도 차'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강재준은 "사실 은형 씨도 저한테 첫눈에 반했다"라고 뜬금없는 아내와의 '첫만남 이야기'를 방출했다.
모두가 고개를 갸웃한 가운데, 서장훈은 "(은형 씨가) 출산하면 앉혀놓고 차분하게 다시 물어보라"고 조언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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