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맨발걷기협회와 하남시맨발걷기협회는 맨발걷기의 범국민적 관심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단체는 △어싱 프로그램 및 행사 공동 개최 △어싱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공유 △어싱의 공동 마켓팅 및 홍보활동 등을 협약했다.
최근 하남시 맨발걷기 전국 최고의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두 단체 간 협약으로 하남시는 전국적 규모의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K-어싱를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에는 이미 5곳의 황톳길을 조성했고, 총길이 4.9m로 전국적으로 한강과 숲을 바라보며 어싱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미사한강모랫길과 미사호수공원 모랫길 등 2곳의 모랫길을 만들었다"며 "하남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맨발길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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