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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공개 전 7000대 사전예약'..르노 신차 '순항'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8 13:17

수정 2024.07.08 13:17

이달 중순 가격 공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제공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사전예약 대수가 7135대로 7000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가격과 주행 관련 정보가 아직 공개 전임을 고려할 때 고객들이 바라보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상품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모빌리티쇼 이후 서울 성수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성수'를 비롯해, 스타필드 수원점, 부산 동래사업소 및 대전사업소 등 전국 주요 거점에도 이달 19일까지 전시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와 휘발유 등 2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ℓ 휘발유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이다. 휘발유 모델은 최고출력 211마력을 내는 2.0ℓ 터보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들어간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중순 이후 가격 공개와 함께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차량 전시와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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