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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밴드 '바이탈 디그리', 음진협 '올해의 신진밴드' 우승

뉴시스

입력 2024.07.08 16:23

수정 2024.07.08 16:23

[서울=뉴시스] 사단법인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신진밴드 경연대회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에서 우승한 헤비메탈 밴드 '바이탈 디그리' (사진=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단법인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신진밴드 경연대회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에서 우승한 헤비메탈 밴드 '바이탈 디그리' (사진=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4인조 헤비메탈 밴드 '바이탈 디그리'가 올해의 신진밴드를 뽑는 경연대회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에서 우승했다.

사단법인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는 최근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공연장에서 'K-밴드 날개를 펴라' 경연을 열고 우승팀 바이탈 디그리를 포함한 올해의 신진밴드 4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32개팀의 경연 속 우승한 바이탈 디그리는 2020년 결성한 정통 헤비메탈 밴드다. 2021년부터 '톱니', '시선', '뉴라이프' 등 싱글과 미니 앨범을 발매해왔다.

2위는 와이유투피키, 3위는 덤스, 4위는 스태리웨이브가 각각 차지했다.


음진협은 우승팀의 앨범 제작을 지원하며, 2위까지 협회 주최 콘서트에서 선배 뮤지션과 협동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3·4위 팀은 내년 협회가 주최하는 '인디밴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주용원 음진협 이사장은 "밴드 앙상블, 대중성, 자작곡 수준, 기타 연주 실력이 뛰어난 팀들"이라며 "키보이스, 히식스, 데블스, 키브라더스 같은 70년대 K-밴드 역사의 뿌리를 찾고 역동적으로 맥을 이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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