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15~19일까지 공공근로 참여자 '445명 모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9 09:10

수정 2024.07.09 09:10

저소득층·취업 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 제공
성남시, 15~19일까지 공공근로 참여자 '445명 모집'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9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8월 29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된 2024년 1,2 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지금까지 880여명의 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