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채권 매수이벤트를 오는 9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IRP, DC) 계좌에서 장외채권 10만원 이상 매수조건을 충족한 고객 대상이다. 1등 LG스탠바이미 1대(2명), 2등 3만원 상품권(30명), 3등 1만원 상품권(3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월 퇴직연금 계좌에서 채권 투자 서비스를 개시, 자산시장 전체 상품군을 아우르는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비스 개시 한 달여만에 판매 금액 175억원을 달성했다.
판매된 주요 채권은 매리츠캐피탈(90억, A+, 한신평), 국고 24-1(17억), 국고 23-11(15억) 등이다. 매력적 수익률을 제공하는 우수한 펀더멘탈의 회사채, 퇴직연금감독규정의 위험자산투자한도 적용을 받지 않아 계좌 평가금액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국고채가 인기를 끌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채권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따라 회사채부터 국고채까지 폭넓게 투자할 수 있어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연금자산 운용과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우량한 채권의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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