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민희진 첫 피고발인 조사…"업무상 배임 말 안 돼"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9 13:53

수정 2024.07.09 14:01

"사실대로 얘기하겠다"
검은 캡모자에 흰색 티셔츠 차림 출석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사진=뉴스1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민 대표는 9일 오후 2시 용산경찰서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8분께에 검은 캡 모자, 헐렁한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경찰서로 출석했다.

출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민 대표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5월 23일 하이브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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