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부산도시공사, 법률고문 공모…9월 위촉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9 14:03

수정 2024.07.09 14:03

부산도시공사 전경.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전경. 부산도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기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법률리스크를 줄이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공사 법률고문을 공개모집(공모)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법률고문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면서 5년 이상의 법조 경력이 있어야 한다. 위촉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최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응시자들의 전문성과 청렴성 등을 평가한 뒤 내달 말 위촉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법률고문에 위촉되면 공사 업무에 대한 소송, 법적 자문 및 분쟁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및 부산지방변호사회 홈페이지나 대한변호사협회 취업정보센터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변호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며 “건설, 부동산을 비롯해 공사 업무 특성을 반영한 세부 분야별 법률고문을 운영해 원활한 사업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