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같이 도시락 배달 갈래?”...금호석유화학, 봉사신청 간편 시스템 만든 사연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9 15:50

수정 2024.07.09 15:50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관리시스템 화면.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관리시스템 화면. 금호석유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되었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 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돼 간편하게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

또 올해부터 봉사활동 영역이 대폭 확대됐다.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도시락 배달∙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을 더해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우리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회사는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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