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부산 한 아파트 놀이터에 차량 돌진...'급발진' 주장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9 16:15

수정 2024.07.09 16:15

부산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놀이터로 돌진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놀이터로 돌진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놀이터로 돌진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13분께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7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놀이터 담벼락에 돌진했다. 승용차는 담벼락을 뚫고 지나서 놀이터에 진입하고 멈췄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70대·여)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으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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