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들이 '화제성' 순위 상위에 올랐다.
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가 발표한 7월 1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일국이 1위를 차지했다. '유퀴즈'의 게스트가 출연자 1위에 오른 것은 변우석 출연 이후 5주 만이다. 초등학생이 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일국의 세쌍둥이(삼둥이) 아들 송대한 군, 송민국 군, 송만세송만세 군은 각각 8위, 11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My name is 가브리엘)의 박보검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3위는 tvN '서진이네 2'의 고민시가 차지했다. 4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한 전현무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전현무와 함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준 박나래는 7위에 올랐다.
5위와 6위는 각각 MBC '놀면 뭐 하니?'의 미주와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의 김민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위와 10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엔하이픈, JTBC '최강야구'의 이대호가 차지했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는 Mnet '아이랜드2'가 이름을 올렸다. 5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한 해당 프로그램은 종영 주차에 자체 최고 화제성 기록을 세웠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과 SNS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최종 선정된 그룹 멤버가 아닌 탈락자 후코가 출연자 화제성 34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위로 선정된 최정은은 46위를 기록했다.
2위는 tvN '서진이네 2'로, 전주 대비 화제성이 3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TV 금요일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부터 5위까지는 JTBC '최강야구',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의 '나 혼자 산다' 순이다.
6위에는 MBC의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TV 토요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위와 8위는 각각 ENA, SBS Plus의 '나는 솔로'(나는 SOLO), KBS2의 '개그콘서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위에는 SBS의 '신들린 연애'가 이름을 올렸다. 방송 첫 주 20위권에 머물렀던 해당 프로그램은 2주 차에 12위, 그리고 3주 차에는 9위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함수현, 박이율, 이홍조 등이 해당 프로그램의 이슈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위는 MBC의 '놀면 뭐 하니?'가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와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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