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교통호재 줄줄이… 북변공원 품은 매머드급 대단지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9 18:55

수정 2024.07.09 18:55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3058가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한양 제공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한양 제공
오는 8월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메머드급 대단지가 공급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에 총 3058가구의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단지가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췄다.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됐다. 인근 예정된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도 인접해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교통편의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약 3.5만㎡규모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북변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 내 도로를 조성해 숲세권 단지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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