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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돼요".. 한국교통안전공단-SS랜더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0 09:18

수정 2024.07.10 09:18

지난 9일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서 야구팬들이 음주운전 근절 체험 부스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9일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서 야구팬들이 음주운전 근절 체험 부스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9일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S랜더스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캠페인에서 자동차를 비롯해 이륜차, 자전거 등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야구팬들의 음주운전 없는 안전 귀가를 독려했다.

또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서 음주운전과 유사한 상황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관람객들이 고글을 착용한 채 음주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지 능력과 대처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녁판을 맞추는 '공던지기 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실제 도로 상황이 구현된 시뮬레이터가 있는 '교통안전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운전과 에코운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이번 운전 근절 캠페인이 음주운전 없는 건전한 야구관람 문화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속 안전을 지키는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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