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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찾아 건강강좌 진행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0 10:21

수정 2024.07.10 10:21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자생한방병원 제공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자생한방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장마철 폭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빗길을 뚫고 강연에 나섰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 9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척추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펼쳤다. 3대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불리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을 중심으로 질환의 개요와 주요 증상, 치료 사례, 한방치료법 등을 설명했다. 또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생활 습관과 같은 예방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요즘과 같은 장마철엔 고령 노인들의 건강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높아진 습도로 인해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습요통’이 찾아올 수도 있고, 낮은 기압에 척추 내부 압력이 높아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 사고도 빈번해진다.

최 병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척추건강의 중요성을 제대로 전달했길 바란다”며 ”’역대급’이라 불리는 여름일지라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게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충북권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한방병원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중심으로 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한다.
또한 농어촌 한방 의료봉사, 장학사업, 취약계층 생필품 의료 지원, 지역사회 의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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