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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사랑' 최성수 "美 버클리 음대에서 댄스로 A학점" 반전 이력

뉴스1

입력 2024.07.10 09:48

수정 2024.07.10 09:48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최성수가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사선녀는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낭만 가객 최성수와 만난다. 최성수는 제목을 따라가 버린 비운의 데뷔곡 '그대는 모르시더이다'부터 '남남', '해후',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린다.

또한 가수 활동 중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최성수가 늦깎이 만학도의 길을 걷게 된 이유와 영어 초보로서 미국에서 겪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버클리 음대에서 댄스로 A 학점을 받았던 이력과 함께 '88 서울 올림픽'에서 '풀잎사랑'이 울려 퍼진 감동적인 순간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후 여주 주록 계곡을 찾은 이들은 시원한 뷰에 감탄하고, 물가에 앉아 땀을 식히며 '풀잎사랑', '해후' 등을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 간다. "당대 함께 활동했던 가수 중 독보적인 비주얼의 소유자"라는 자매들의 칭찬에 최성수는 '자타공인 꽃미모'에 대한 자신감을 뽐낸다.
이어서 당시 스타의 상징이었던 고(故) 앙드레 김의 의상을 수도 없이 입었다는 최성수가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자랑한다. 한

편 왕년에 중국집 아들이었던 반전 과거를 공개한 최성수는 자매들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하는데, 고급 요리인 중국식 도미찜을 만드는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매력 부자'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낭만 가객 최성수와 함께한 하루는 11일 오후 8시 5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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