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월드코인 블록체인 ‘월드체인’ 프리뷰 열렸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0 10:45

수정 2024.07.10 10:47

제한된 인원에게 개발자 프리뷰 버전 개방

160개국에서 호환 가능한 ‘월드앱’ 등 접근
월드코인 재단이 새로운 블록체인인 월드체인 공개에 앞서 개발자용 프리뷰 버전을 먼저 선보였다. 월드코인 제공
월드코인 재단이 새로운 블록체인인 월드체인 공개에 앞서 개발자용 프리뷰 버전을 먼저 선보였다. 월드코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월드코인 재단이 새로운 블록체인 ‘월드체인(World Chain)’ 공식 출시에 앞서 개발자를 위한 프리뷰 버전을 먼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자 프리뷰는 월드체인 메인넷 출시 전에 개발자들이 테스트를 하며 월드체인에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즉 올해 연말 공식 출시에 앞서 월드체인에서 구축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월드코인 네트워크 기반이 될 월드체인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무허가형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모든 ‘월드ID(World ID)’ 통합의 새로운 기반이 되어 월드코인 커뮤니티를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월드앱은 연말에 월드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코인(WLD) 토큰은 지역, 나이, 기타 요인에 따라 적격성이 제한될 수 있다.
툴스 포 휴머니티(TFH)는 월드코인의 초기 개발을 주도하고 월드앱을 운영하지만, 월드코인 재단과는 관계가 없으며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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