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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서정희, 등 파인 발레복도 소화 "필라테스 대회 도전" [N샷]

뉴스1

입력 2024.07.10 17:03

수정 2024.07.10 17:03

서정희 SNS
서정희 SNS


서정희 SNS
서정희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서정희(61)가 일상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어제 찍었다"라며 "저는 요즘 필라테스를 한다, K-필라테스 콘테스트 대회가 13일이라 너무 떨린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물론 한 달밖에 안 되었지만, 예전에 한 번 레슨 받고 포기한 적이 있어서 한 달까지 했다는 게 신기하다"라며 "대회라는 목표를 정해서인가 보다, 고비를 통과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시니어부에 나가는데 요즘 일주일에 두 번씩 했다, 쉬운 게 아니다"라며 "20분 정도 하고 '저 못하겠다'하고 레슨을 못한다, 진짜 너무 힘들다, 부들부들 떨면서 운전하고 집에 오면 씻고 밥을 엄청 먹는데 허기도 장난 아니다, 먹고 바로 쉬려고 침대 누우면 바로 뻗으면 '아구구구' 소리가 절로 난다, 담까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육통으로 온몸이 쑤시는데 기분 좋게 쑤신다, 뭔가 해낸 느낌이 있다"라며 "어제 오랜만에 발레복을 입어봤다, 물론 전향했지만, 이번 대회 때 발레 손동작을 조금 넣어보려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중이다, 10년 전 코르사주 리본을 묶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정희가 발레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청순한 비주얼에 머리를 질끈 묶고 리본을 길게 늘어트린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1962년 11월생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4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6세 연하인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를 인정한 뒤,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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