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0일 오전 10시 54분께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학교 2층 급식실 내 오븐기에서 시작된 불은 오븐기 등을 태워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을 포함한 170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은 합동감식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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