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9일 2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들 2명은 지난달 21일 오전 0시30분께 종로구 숭인동 소재의 한 사무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현금 3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9일 만인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2명을 검거했다. 또 이들에게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범을 조사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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