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부산이 관광객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시와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한다.
캠페인은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등 3곳에서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구, 해운대구, 수영구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등 3개 국민운동단체가 참여한다.
행사권역 외 각 구·군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자체 릴레이 캠페인을 7월 중 전개해 '관광하기 좋은 부산'의 이미지를 부산 전역에서 알릴 예정이다.
시는 캠페인 진행 전 3개 권역의 관광안내소 등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입장에서 작은 불편 요소라도 개선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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