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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세아, 종규 子에게 "아빠가 이모랑 자도 돼?"

뉴시스

입력 2024.07.11 04:00

수정 2024.07.11 04:00

[서울=뉴시스] MBN '돌싱글즈5'가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N '돌싱글즈5'가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돌싱글즈5'의 종규·세아가 종규 아들 민서와 처음으로 1박2일 여행을 즐긴다.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돌싱글즈5' 최종회에서는 고민 끝에 서로를 선택하며 '현실 커플'로 거듭난 종규·세아가 종규의 6살 아들 민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으로서의 미래를 그려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번 여행을 마친 뒤에는 두 사람의 '마지막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세아는 민서와 처음으로 대면해 인사를 나눈 뒤 '키즈 펜션'으로 향했다. 이날 세아는 '9세 아들 엄마'답게 민서를 살뜰하게 케어한다.

그러던 중 민서는 "난 이제부터 '손'민서!('손세아'의 '손'을 붙여서)"라고 깜짝 선포해 두 사람을 웃음짓게 만든다. 순식간에 아들을 뺏긴 종규는 "자식 백날 키워봤자 소용 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세아는 "(직진하는 성격이) 아빠랑 똑같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민서는 "아빠랑 자면 돌아누울 때마다 자꾸 나를 쳐서 떨어지게 한다"며 아빠와의 동침을 거부한다. 세아는 그런 민서에게 "그러면 오늘은 아빠가 이모랑 같이 자도 돼?"라고 장난 섞인 질문을 던진다. 순간 고민에 빠진 민서는 '솔로몬'급 대답을 내놓아 MC들을 감탄케 한다.


그런가 하면, 민서와 온몸으로 놀아주던 세아는 종규와 민서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다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세아의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본인 아들(세아의 전 남편이 양육 중인 9세 아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세아 역시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배우자와) 따로 살기 시작할 때, 우리 아이가 민서 정도의 나이여서, 아들이 많이 생각났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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