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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 석달만에 100만개 팔렸다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1 10:51

수정 2024.07.11 10:51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 /사진=CJ제일제당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 /사진=CJ제일제당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이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은 약 30억원으로 일반적으로 가공식품 신제품이 월 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히트상품으로 불린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은 국민 브랜드인 햇반·맛밤과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가 만나 단백질 음료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쌀 분말, 밤 페이스트 등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으며 음료 용기에도 햇반,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현한 맛과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고소한 쌀과 달콤한 밤 맛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 맛을 최소화했다. 또 단백질 음료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익숙한 맛으로 단백질 음료가 생소한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맛있는 식물성 음료들과 디저트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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