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공항건설사업관리시스템 활용 확대 협약"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1 11:01

수정 2024.07.11 11:01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진행된 한국CM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진행된 한국CM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일 한국CM협회와 신공항 건설사업의 '다:봄PMIS'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CM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KAC 다:봄PMIS 플랫폼의 대규모 공항 건설사업 활용 확대 △공항 시뮬레이션 공정관리 노하우 공유 △공항건설사업 신기술 공동 발굴 등 공항건설분야의 디지털 솔루션 기술교류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봄PMIS는 공항사업의 기획, 설계, 구매, 시공 등 전 공정과 유지보수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사가 2021년 구축한 공항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이다.


기존 PMIS와 달리 AI기반 'PM-봇'을 탑재한 모바일 앱(App)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공사는 여객흐름 분석 시뮬레이션을 건설사업공정과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5월 특허를 출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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