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희선이 딸 교육을 위해 하루에 대치동을 16번까지 가봤다고 고백, '열혈 엄마'의 모습을 보인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tvN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 8회에서는 마지막 번개 모임을 갖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예능 대세 황제성이 서초구 살이 한 달도 안 돼 번개 모임에 초대, 청문회급 호구 조사를 당해 웃음 폭탄을 안긴다. 신혼 4개월 차인 새내기 유부남 이상엽도 이날 '밥친구'로 함께해 아내와의 연애 및 결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 장혁이 이날 자리에 깜짝 등판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밥친구' 이상엽의 번개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것. 특히 김희선은 장혁을 향해 "만나면 꼭 묻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과연 어떤 질문이 나왔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교육과 예술, 교통의 요충지인 서초구에서 만난 만큼 교육 이야기도 빠질 수 없을 터. 특히 김희선은 현재 LA에서 유학 중인 영재 딸 연아 이야기하며 "과거엔 대치동을 하루 16번까지 가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배우 아닌 엄마 김희선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밥한잔' 멤버들의 특별한 자녀 교육 이야기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밥이나 한잔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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