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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창용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 5월 이후 예상보다 빨라져"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1 11:51
수정 2024.07.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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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수도권 집값 상승이 5월 이후 더 빨라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이 수도권 주택 가격에 주목하는 이유는 특정 지역의 주택 가격이 가계부채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기 때문”이라며 “가계부채 수준을 중장기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유의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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