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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변진섭, 강남 고급 빌라→아이돌 급 외모 子 공개

뉴스1

입력 2024.07.11 13:52

수정 2024.07.11 13:52

사진=tvN STORY '지금 이 순간'
사진=tvN STORY '지금 이 순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변진섭이 강남 고급 빌라 자택과 아이돌급 외모를 가진 아들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지금, 이 순간'에는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이자 대한민국 최초 공식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변진섭이 6대 '살아있는 레전드'로 출연, 198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명곡에 숨겨진 스토리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진섭을 만나러 가는 도중 윤종신은 "이 형이 대단한 형"이라고 극찬하자 백지영은 "청소년기 제일 많이 불렀던 노래", 김민석은 "저도 리메이크 많이 했다"라며 저마다 변진섭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며 변진섭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변진섭의 새로 이사간 강남 자택은 산에 둘러싸인 거대한 신축 빌라로, 철통 보안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깔끔한 인테리어, 고급스러운 가구와 함께 반전 비밀 공간인 복층까지 공개되자 찐친 윤종신은 "집에 무조건 소주 있을 줄 알았다"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낸다.

여기에 변진섭의 트로피 전시장까지 공개, 대한민국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했던 그날의 트로피부터 대표곡 '희망사항'으로 받은 수많은 상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아이돌급 비주얼의 꽃미모 소유자 변진섭의 둘째 아들 변재준이 등장, 현실 부자(父子)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그때 그 순간' 여정을 위해 변진섭이 졸업한 대학교를 방문, 동아리 밴드 탈무드에서 보컬로 활동하던 때부터 음악다방 명동 쉘부르를 활보하는 등 음악에만 몰두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하지만 학창 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가족들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변진섭은 음악 활동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갈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결국 음악을 포기하기 위해 만든 독집 앨범이 오히려 변진섭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고 고백했다. 독집 앨범은 바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홀로 된다는 것'이 실린 데뷔 앨범인 것. 데뷔하자마자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타는 기염을 토한 것뿐만 아니라, 당시 폭발적인 인기로 이문세의 기록까지 앞지르며 발라드의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던 생생한 순간을 전해 흥미를 높였다.


한편 '지금, 이 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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