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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꼴' 14기 상철 "백합과 만난지 4개월만에 결혼"

뉴스1

입력 2024.07.11 14:20

수정 2024.07.11 14:20

ENA, SBS플러스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4기 상철과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백합의 '세계관 대통합' 결혼의 비밀이 마침내 풀린다.

11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러브 멀티버스 속 첫 결혼 주인공이 된 14기 상철과 백합의 결혼 풀스토리가 그려진다.

앞서 '나는 솔로'에서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14기 상철은 '나솔사계'의 '솔로민박' 특집에 '꽃 3인방' 중 백합으로 출연했던 여성과 결혼을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의 세계관을 통합시킨 첫 번째 사례이자 '결혼 커플'이어서 과연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만난 지 단 4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혀 3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를 깜짝 놀라게 한다.
14기 상철은 "내가 이 사람을 놓치면 언제 결혼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라며 백합을 향한 강한 확신을 드러내고, 백합 역시 "(결혼 결정에) 주저하지 않았다"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드러낸다.

잠시 후, 14기 상철은 백합이 운영하는 성수동의 한 카페를 찾아가 데이트 겸 외조에도 나선다. 그는 백합 옆에서 빵을 같이 만들면서 땀을 뚝뚝 흘리는데, 백합은 그런 상철의 얼굴 땀을 맨손으로 닦아주는 것은 물론, '곰돌이' 같은 상철의 배를 만지작거리며 꽁냥꽁냥한 모습을 자랑한다. 심지어 백합은 상철의 미모를 위해 직접 얼굴 마사지에 해주는 등 '내 남자 턱선 지키기'에도 나선다.

데프콘은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백합과 14기 상철의 모습을 지켜보던 "어휴, 데프콘씨의 여자친구는 대체 어디 있는 거냐?"며 자조 섞인 한숨을 쉰다. 이어 "완전 샘나네! 결혼 장려 특집이냐?"고 외쳐 짠내 웃음을 안긴다.

이후 14기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합과의 첫 만남을 주선해 준 인물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들을 가감 없이 밝힌다.
나아가, 상철은 14기 동기들을 불러 청첩장을 건넨다. 상철의 깜짝 결혼 발표에 14기 동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증이 커진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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