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중에서 청소년 대상 이선호 멘토 강연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사회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 및 향후 진로와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11일 멘토 강연 프로그램 '기아챌린지 드림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 비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챌린지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공연과 명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무등중에서 열린 '드림토크콘서트'에는 재학생 420명이 참여했으며, 프랑스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노래하는 플루티스트 '나리'의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콘서트가 펼쳐졌다.
특히 과학기술부 위촉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멘토가 '창직의 시대!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길을 제시해 주는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직업의 개념도 바뀌고 있기에 한곳에 정착해서 평생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는 본인의 꿈을 명사화하지 말고 동사화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이선호 멘토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선호 멘토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앞으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생각하고 길을 제시하는 시간도 이어지며 드림토크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관계자는 "드림토크콘서트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고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5월 사회공헌 중점 사업으로 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 등 성장세대 대상 문화콘텐츠를 통한 긍정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기아챌린지'에 1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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