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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예타 통과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1 16:05

수정 2024.07.11 16:05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예타 통과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예비 타당성조사 및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현재 지상에 임시로 건설되어 있는 인천신항 진입도로(인천신항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가설 교량이 설치된 송도5교 구간에 영구 교량 및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962억원을 투입한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 부강면과 대전시 유성구 간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895억원을 투입해 12.88km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게 된다.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대전 지역 간 교통량을 분산하고, 세종시와 대전, 청주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재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2개 사업은 향후 주무부처에서 관련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기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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