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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BNK 아기천사적금’ 상생금융 우수사례 선정됐다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1 17:57

수정 2024.07.11 17:57

금감원 주관 제 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수상
1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부산은행 ‘BNK 아기천사적금’이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손대진 BNK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1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부산은행 ‘BNK 아기천사적금’이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손대진 BNK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1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BNK 아기천사적금’이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월부터 금융회사가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 중 △사회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문제 해결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 △소상공인 금융부담 해소 등 고통분담이나 이익나눔 성격의 우수상품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BNK 아기천사적금’은 출산 또는 다자녀가구에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연 8.0%의 고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구감소,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적금 가입부터 우대이율 증빙서류 제출까지 모든 과정이 모바일뱅킹 앱(App)으로 진행이 가능하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혼인율 급감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결혼비용마련에 도움을 주는 ‘너만Solo적금’도 2만좌 한정으로 출시해 조기 소진한 바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BNK 아기천사적금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로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이 되는 실질적인 금융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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