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12일 강원도 성별 영향평가센터를 방문해 성별 영향평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성별 영향평가 제도는 정부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성별 영향평가센터를 지정해 지방자치단체의 평가에 필요한 교육과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평가의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성별 영향평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 제도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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