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신기가 '감사합니다'에 합류한다.
12일 이신기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이신기가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감사합니다'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이신기는 극 중 '강명철'로 분해 13일 방송될 3회에 첫 등장 예정이다. 강명철은 나눔주택정비사업 횡령의혹으로 신차일의 감사를 받는 주택사업부 부장 유미경과 연관된 인물로 궁금증을 더한다.
전작 '최악의 악'에서 강남연합의 킬러 '서종렬'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이신기는 올 상반기 영화 '타로'와 '커넥션'에서 각각 의외의 역할로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차기작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선의 편에 선 형사 '김용수'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기도 하다. 2024년 각기 다른 장르의 다양한 역할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는 이신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감사합니다' 3회는 1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