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카메라로 세상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자는 코닥(Kodak)의 슬로건에 기반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일상의 순간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는 '크리에이터' 들을 지지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메라와 펜 등 도구만 다를 뿐, 영원히 기억될 찰나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코닥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다양한 삶 속 캐릭터를 재치 있게 표현한 작가의 대표 일러스트 '오빅 피플즈(OBIG PEOPLES)' 시리즈는 필름, 사진, 여행 등 코닥 헤리티지를 접목한 다양한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는 입는 재미를 더한다. 반팔 티셔츠는 다양한 각도로 피사체 촬영에 몰두 중인 위트 있는 일러스트를, 긴팔 티셔츠 뒷면에는 빈티지 카메라를 든 멋쟁이 포토그래퍼 등 여행, 캠핑 등을 테마로 한 위트 있는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모든 일러스트에는 블루, 옐로우, 레드 등 코닥을 상징하는 뚜렷하고 청량한 원색이 다채롭게 사용됐다. 여기에 아플리케 자수 일러스트가 입체감과 선명한 색감을 살렸다.
코닥 피플즈 컬렉션은 한 여름에 데일리로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 간절기에 활용도 높은 맨투맨, 후드 티셔츠 등 의류 8종과 스타일링 하기 좋은 모자, 가방, 양말 등 용품 3종까지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코닥어패럴 관계자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코닥 헤리티지를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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