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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는 삼성" 수해 현장에 특별팀 파견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2 13:48

수정 2024.07.12 13:48

충남 논산, 전북 완주 등에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 구축
전자제품 세척, 부품 교체 지원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12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 수해 현장에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12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 수해 현장에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시작으로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에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수해 복구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의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로 가전이 침수됐다고 접수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도 병행해 생활필수품인 휴대폰의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 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복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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