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TS,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 워크숍' 개최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2 16:22

수정 2024.07.12 16:22

지난 11일 전남 여수에서 실시된 '2024년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 워크숍'에서 오태석 TS 자동차검사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 11일 전남 여수에서 실시된 '2024년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 워크숍'에서 오태석 TS 자동차검사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전남 여수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2024년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의 환경측정기기 제도 개선안부터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현황 및 종합운영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굴뚝원격감시체계를 소개하고, 전국 권역별 센터 현황을 안내했다. TS는 국산 환경측정기기 표준화 및 검사장비 개발사례를 발표했다.
기존에 유선으로 사용했던 엔진회전수측정기를 엔진의 점화코일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감지하는 무선 장비로 개발했다.


분과별 논의에서는 ‘자동차 및 표준물질’, ‘굴뚝배출 및 대기배출’ 등의 현장 전문가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이번 기술 워크숍을 통해 환경측정기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다"며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적 차원에서 보다 나은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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