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부산 마지막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단지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5 09:00

수정 2024.07.15 09:00

사진=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모델하우스
사진=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모델하우스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매섭게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도 높아만 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839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속에 건설 원자재와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며 분양가도 연쇄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를 ‘로또’라 칭하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평균 1110.4 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택지 입찰에서 유찰이 잇따르고 있어 신규 공급물량도 희박하기 때문이다. 토지비용 상승 및 고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 증가로 건설사 및 시행사의 비용부담이 급등한 탓으로 보인다. 특히 그간 유찰이 없던 수도권까지 유찰이 급증한 만큼 전국적으로 상황은 비슷하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부산 마지막 공공택지인 장안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공급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방건설이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B3블록에 짓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주인공이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의 분양가는 원자재값 상승 속에서도 여전히 합리적인 수준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만 내면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자금부담이 전혀 없다.

게다가 최대 약 2,400만원에 달하는 무상옵션(타입별 상이)과 거실 통창 및 유리난간 무상시공, 무제한 전매 가능(2025년 4월 이후) 등의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해 추가 부담까지 낮췄다. 이미 분양 받은 고객들을 위해 분양가 할인 분양 시 소급적용 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적용해 손해 볼 걱정도 없다.

단지 설계도 뛰어나다.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6m이상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 제외) 및 세대 당 주차대수 1.61대,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전기차 충전소 42개소(예정) 등 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요소가 적용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 유·초품아 단지이며, 부산 명문학교인 장안중, 장안제일고, 장안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교육여건이 좋다. 또한 도보로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동해선 좌천역 역세권으로 부산-울산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좌천역 일대는 ‘노포•정관선(1단계)사업(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따른 더블역세권 조성(계획)도 있어 향후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거란 기대감도 상당하다. 또한 ‘기장군2040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해당 역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과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등이 계획되어 압도적인 생활 인프라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