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변호사 한문철이 '강연자들'에서 유튜브 수익금에 관련된 진실을 밝혔다.
12일 오후 9시 40분에 처음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의 '한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30년 교통사고 외길 인생,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김성근 감독에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대한민국 교통사고 분석은 한문철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하기도.
한문철은 유튜브 수익금이 100억이라는 소문에 대해 "부풀려진 거다, 실제는 10분의 1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문철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전하며 PD 1명과 시작한 채널이 현재는 유튜브 담당 직원만 10명이라고 전했다.
한문철은 "2020년도 딱 한 번, 한 달에 수익금 1억 원이 넘었다"라며 당시 미친 듯이 유튜브 채널에 전념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한문철은 "다음 달 수익이 뚝 떨어졌다, 지금은 겨우 1000만 원, 안될 때도 있다"라며 "유튜브 자체는 돈이 안 되지만, 유튜브는 저의 블랙박스 도서관이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청중을 위해 펼치는 합동 강연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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