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염혜란이 남다른 생활력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는 배우 염혜란이 인생 첫 예능에 도전해 이목이 쏠렸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그는 "닥쳐서 하는 걸 잘 못한다.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편"이라며 성향을 밝혔다. 아울러 "우유부단하고, 결정 못 하고, 겁쟁이다"라면서도 "그냥 버릴 건 버리는 쿨한 여자가 되고 싶다. 폭군이 되고 싶은 도덕 선생님"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염혜란은 "레스토랑 서빙 해봤다"라며 "수완 좋은 언니가 있어서 김밥을 팔았다. 예전에 서울 한 피시방에서 했다. 그때만 해도 먹을 걸 PC방에서 별로 안 팔았던 때"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염혜란이 "5000원으로 10인분 요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라면서 "극단 활동할 때 청소 당번, 밥 당번이 있었는데, 5000원 갖고 15인분도 했었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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