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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한문철·설민석→김성근, 뭉쳤다…"MBC 힘 많이 줬네"

뉴스1

입력 2024.07.13 04:50

수정 2024.07.13 04:50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박사 오은영, 변호사 한문철, 역사 강사 설민석, 코미디언 박명수, PD 김영미, 금강스님, 야구감독 김성근이 '강연자들'에서 합동 강연에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9시 40분에 처음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어(語)벤져스' 7인의 첫 만남이 담겼다.

이날 '강연자들' 첫 회에서는 대기 공간 사랑방에 모인 '어(語)벤져스' 7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육아에서 결혼까지 국내 최고 힐링 멘토로 활약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박사 오은영이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은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고, 긴장된다"라며 호스트이자 강연자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로 위의 솔로몬'으로 불리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 논문 표절 논란 이후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선 역사 강사 설민석, 속 시원한 명언 폭격기이자 데뷔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가 차례로 등장했다.

또, 오은영이 특급 섭외에 나선 다큐멘터리 PD 김영미가 함께했다. 김영미는 포탄과 총성이 난무하는 분쟁지역 80여개국을 취재, 전쟁의 참상을 담는 분쟁지역 전문 PD다.
이어 템플스테이, 문화재 복원, 명상 등 K-불교문화의 선구자이자 중앙승가대 교수인 금강스님과 야구계의 전설적인 지도자 김성근 감독이 합류하며 '어벤져스' 군단이 완성됐다.


의학, 법, 역사, 코미디, 언론, 종교, 스포츠 분야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인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오은영과 동반 MC를 맡은 장도연은 "MBC에서 힘 많이 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앞으로 펼쳐질 강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청중을 위해 펼치는 합동 강연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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