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릉시에 따르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연장 보육 10곳 → 32곳, 시간제 보육 4곳 → 9곳, 휴일 보육 2곳 → 4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야간연장 보육과 휴일 보육은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거나 휴일에도 근무하는 양육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야간연장 보육과 휴일보육이 지정된 어린이집을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양육 중인 아동이 일시적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나 잠시 아이 맡길 일이 생긴 양육자들의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
해당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는 강릉시 홈페이지와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양육자는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 모두 발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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