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투시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만5838㎡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동 규모의 692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143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측벽 디자인 특화, 옥탑 구조물 특화 등을 도입해 서부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등 앞으로도 부산에서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지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6차를 시작으로 2주 연속 도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는 20일에는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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