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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장항 아테라’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 입주 후에도 “잘 나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5 09:41

수정 2024.07.15 09:41

고양장항아테라 투시도
고양장항아테라 투시도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다. 지역 최초라는 상징성과 희소성,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첫 적용된 ‘힐스테이트 동탄(2019년 2월 입주)’의 전용 84㎡ 타입은 작년 5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된 후 1년 만인 올 5월 1억1,000만원 오른 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의 행정구역인 화성시 목동의 아파트 매매가가 같은 기간(2023년 5월~2023년 5월) -5.94%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청약 시장에서도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보면, 금호건설이 주택 브랜드 ‘아테라’를 런칭한 후 충북 청주에서 처음 선보인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는 올 7월 진행된 청약에서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명이 몰려 평균 47.3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조성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이 특징이다.

상징성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런칭 이후 고양시에 처음 선보이는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대지면적 196만여㎡ 부지에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호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는 등 향후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생활 인프라 또한 누릴 수 있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앞에 위치한 장항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올해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 주요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유사평형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 고금리에 더해 공사비 증가로 인한 분양가 상승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한 줄기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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