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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공항은' 사생대회 시상식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5 09:55

수정 2024.07.15 09:55

배영민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맨 뒷줄 왼쪽)이 지난 12일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사생대회 수상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배영민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맨 뒷줄 왼쪽)이 지난 12일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2024 인천공항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사생대회 수상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인천공항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25일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공항'을 주제로 인천지역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공사는 표현성, 대중성, 함축성, 성실성 등의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미술 및 안전 분야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3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원초등학교 3학년 유지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중산초등학교 1학년 허소빈, 별빛초등학교 2학년 박기쁨, 청람초등학교 3학년 강채아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향후 공사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수상작품을 활용한 그림 일기장 총 7000부를 제작한 후 수상자가 재학 중인 15개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우리사회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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