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는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지구여행(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 온라인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구여행'은 일상에서 탄소 줄이기를 실천해 지구와 아이들의 미래를 구하자는 내용이다.
△지구여행의 시작, 에티오피아 △기후 위기, 그리고 아이들 △지구여행자의 꿈, 지속 가능한 미래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신혜선의 오디오 도슨트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혜선은 앞서 지난 4월 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 사업장을 방문, 지역 주민들을 대면하고 나무 심기 등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을 경험했다.
지난달 4일에는 서울 성동구 소재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사진전에서 후원자를 대상으로 일일 도슨트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 5월 31일 시작한 지구여행에는 한달 간 약 2천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참했다고 굿네이버스 측은 전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일상 속 탄소 절감 실천 활동을 약속하고 '지구여행자'로 등록함으로써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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