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안전·고급 다 챙겼다"...기아, 2000만원대 '더 2025 셀토스' 판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5 11:14

수정 2024.07.15 11:14

기아 ‘더(The) 2025 셀토스’. 기아 제공
기아 ‘더(The) 2025 셀토스’.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국내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5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2025 셀토스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상위 트림에만 있던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아는 해당 모델에 △발광다이오드(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거울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실내 소화기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장착, 편의성을 향상하고 벨트라인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해 만족도도 높였다는 게 기아 설명이다.

더 2025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246만원, 프레스티지 2562만원, 시그니처 2750만원, 그래비티 2790만원이고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147만원, 프레스티지 2463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91만원이다. 모두 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셀토스를 통해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