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할인, 자동차 정비, 학원 및 학습지,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 등 차별화된 할인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15일 주유 및 교육 업종에 특화된 '오일모아카드'와 '에듀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오일모아카드'는 특정 브랜드에만 국한되지 않고 6개 브랜드(GS칼텍스·SK에너지·S-OIL·HD현대오일뱅크·알뜰·E1) 주유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주유 업종에 특화된 카드로서, ℓ당 최대 12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이용 시 ℓ당 80원 할인,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 시 ℓ당 100원 할인,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 이용 시 ℓ당 12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정비 가맹점(현대차 블루핸즈, 기아오토큐, 스피드메이트, 오토오아시스, T스테이션) 최대 1만원 캐시백 △생활영역(커피, 영화, OTT)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에듀플러스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교육 혜택을 골고루 담은 교육 업종에 특화된 카드로 △학원 및 학습지 가맹점 20% 캐시백 △대형 서적·온라인서적·전자북 10% 캐시백 △온라인 교육(인터넷강의) 및 EBS 교재 10% 캐시백 △생활영역(커피, 영화, OTT)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학원' 대상 업종은 보습학원, 입시전문학원, 외국어학원, 컴퓨터학원, 독서실, 예·체능계 학원, 초·중·고 교육기관 등이며, '학습지' 대상점은 눈높이, 스스로, 빨간펜, 구몬, 씽크빅, 능률, 기탄, 밀크T, 홈런, 윙크학습, 아이템플, 장원교육 등이 있다.
특히 신상품 2종은 각각 월 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유비나 교육비 지출이 많은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카드 발급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모바일웹(WEB) 뱅킹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고물가 시대에 교육비와 주유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신상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품 출시와 더불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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