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HDC현산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5 17:57

수정 2024.07.15 17:57

2742억 투입 746가구 등 조성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동 74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공급하는 2742억원 규모 사업이다. 장안동 현대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는 휘경여중·고가 위치해 있다.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배봉산과 중랑천 수변공원 사이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을 위해 주변 배봉산과 용마산의 조망을 극대화하고, 리조트형 고품격 테마 조경과 호텔식 통합로비, 스트리트형 상가와 스포츠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 도입 등 주거 품질을 대폭 개선한 대안 설계를 제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과 특화설계로 선보일 새로운 아이파크로 조합원님의 기대와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겠다"며 "올 하반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강북 핵심 사업지를 비롯해 서울 권역을 연결하는 도시 정비 수주 전략으로 아이파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로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 수주액은 현재까지 5315억원이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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